고구마))가족이 빌린 돈을 안 갚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공지사항 26.01.10
2026년 기준 만 26세 장녀입니다. 제 밑으로 동생도 3명이 있는데요..

빌려드린 돈 5천만원은 대출, 천만원은 회사 보너스입니다.

일단 조금 살아온 얘기를 해보자면, 꽤 많이 맞고 자랐습니다.

18~19살때까지 거즘 한달에 한번, 겨울엔 2주에 1번 가족 캠핑에 안 가면 아빠가 발로 밟고 때리고, 엄마는 다른 동생들 불똥이 튈까봐 아빠랑 절 방에 가두고 때리게 하셨네요..

실업계 학교를 다니지만 시험기간에 공부한다는 딸이 캠핑 안 따라간다고 진짜 공부하는지 확인을 위해 CCTV를 설치한다 말씀하시고 . 그러랬더니 때리고 다 너 위험할까봐 그런다고 가스라이팅 하셨습니다.

물론.. 그렇게 캠핑을 가면.. 캠핑카에서 티비보고 침대에 누워만 있고 폰만 보고 하느라 뭐 대단한 활동을 하진 않았습니다. 걍.. 집에서 하는 걸 되게 좁은 공간에서 하는 것에 가깝죠.

그러다, 제가 20살때 나름 이름있는 기업에 취업 성공해서 돈을 벌었는데요..

아빠가 21살때 자기 사업용 차량이 고장나서 다시 사야한다고 가족 회의니 뭐니하면서 제게 은근슬쩍 돈을 요구하시고 대출을 받게 하셨습니다.. 당시엔 제가 왜 그랬는지 저도 이해가 가지 않아요. 당시엔 아빠에 대한 정신적 독립이 안되어 그랬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27살이 되면 갚으시겠다 말씀하시더니 지금까지 깜깜무소식입니다.

ㅋㅋ 5년만 더 기다려라, 지금 집을 막 사서 힘들다, 자기가 돈 떼먹겠냐 주겠다는 말을 거절하니 자기가 몸이라도 팔아서 갚겠다 이런 식의 말이나 하곤, 저도 자금 사정이 어려워져서 갚아달라 요구하니 또라이다 __이다 하는 등의 비난을 박으시더라구요..

심지어 연락도 차단한 체 지금도 행복하게 사시는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저는 이제 그분들이 저를 발판 삼아 행복하게 사시는 것조차 너무 짜증나고 인생이 너무 힘들어요..

금전적으로 현재도 너무 힘들어, 회사를 제외하고 ㅋㅍ같은 일용직 단기 알바도 병행하는 중입니다. 어떻게 하면 제가 돈을 돌려받고 그 분들이 제게 죄책감을 가지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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